(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가짜뉴스(허위 조작 콘텐츠)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자율규제 실무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방심위를 방문해 협력 회의를 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측은 회원사의 자율규약 준수 의무와 통신 심의 절차 등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
또 인터넷 신문사 제공 플랫폼의 유통 콘텐츠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상호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심위는 허위 조작 콘텐츠와 불법·유해 정보의 유통이 확인되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 해당 사실을 공유하고, 자율규제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해가 신속히 구제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