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6일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 판가이아(PANGAIA)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일부터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가이아는 2018년 영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동물성 소재 및 환경 오염의 주범인 석유 기반의 합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블루베리, 말차, 루이보스 등 폐기물 성분을 활용한 천연 식품 염료제, 천연 식물성 페퍼민트 오일 마감재 등이 판가이아의 대표적 혁신 소재다.
판가이아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7∼29일 청담 케이스스터디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전국 주요 백화점 내 단독 매장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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