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6일 일본 오미쿄다이샤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이 전날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972년 10월부터 시작된 오미쿄다이샤고등학교의 한국 수학여행은 올해 들어 37회째를 맞았다.
수학여행단은 부산과 경주 등을 관광한 뒤 18일에는 2001년 자매결연한 창원남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양경수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한일 양국 청소년 교류 확대와 함께 일본 미래세대의 지속적 방한 관광수요 확보를 위해 중·고등학교의 한국 수학여행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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