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무안군의 지산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 87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전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 작은 도서관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87호점을 개관하면서 냉난방시설, 학습용 가구, 태블릿PC와 노트북 등을 지원했다. 작은 도서관 87호점은 소외계층 아동과 지역 주민들의 독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는 특수학교와 보호 종료 아동센터 등 복지 사각지대로 작은도서관 지원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독서, 학습 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작은도서관'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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