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인 2017년 이후로 6년 만에 미국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인근 '파일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열린 약 4시간 동안의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군사 채널 복원과 충돌 방지, 소통 유지, 공동의 이익 영역에서의 협력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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