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는 김치 자원의 가치 보존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의 김치자원은행을 공인생물자원은행으로 인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김치자원은행은 저온생육능 김치 유산균 균주의 수집·보관·분양 등의 활동에서 국제 수준의 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을 획득했다고 국표원을 설명했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등 6개 기관이 공인생물자원은행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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