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끌로에'의 첫 단독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끌로에는 올해 7월 끌로에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팝업은 끌로에의 초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브랜드 전성기를 이끈 칼 라거펠트의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2024 봄·여름(SS) 페스티브 캡슐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된다.
팝업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카카오 채널에서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메르시' 로고가 들어간 헤어밴드를,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가방에 부착하는 뱃지 세트를 준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끌로에의 한국 진출 이후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팝업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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