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및 지역 특산물 생산 단체와 함께 농수산물 상품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편의점 매장을 통한 특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고흥군 특산품인 석류를 활용해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였고, 이를 계기로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어 사과, 포도, 샤인머스캣을 판매했고, 경남 거창군과는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 출시를 계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지자체와 활발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국 각지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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