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식의약 제품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20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식약처 사이버조사팀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 관련 협회, 네이버·쿠팡 등 플랫폼 업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쇼핑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수입이 금지된 일본산 농수산물 등을 차단하는 방안과 최근 식의약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는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협회, 플랫폼 업체 등과 지속해서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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