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넛지헬스케어는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캐시워크의 애플워치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캐시워크를 깔면 일일 걸음 수, 누적 거리·시간, 심박수, 소모 열량 등의 운동 성과와 신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컴플리케이션(complication·시계에 조그맣게 표시되는 부가 정보 화면) 기능 지원으로 운동 중에는 캐시워크 앱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애플워치의 앱 화면을 통해 운동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캐시워크에서 걸음 수 누적 시 앱 화면에 '보물 상자'가 활성화되며 이를 눌러 보상 캐시를 수령할 수 있다. 하루 5천 보 이상을 누적해 적립할 수 있는 보상이 50캐시 이상 도달한 사용자에게는 별도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넛지헬스케어 나승균 대표는 "2천만 사용자의 일상과 맞닿은 캐시워크는 실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유연하게 진화하는 건강관리 앱"이라며 "이번 애플워치 앱 출시도 사용자들의 요청에 기반해 선보인 만큼, 더욱 편리한 일상 속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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