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과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로 피해를 본 경북, 경남, 전남 지역 양식어가 469곳에 복구비 14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또 피해 어가에 재난지원금과 함께 재해 복구 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제공한다.
피해 정도에 따라 수산정책자금의 상환 기한을 최대 2년까지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한다.
조승환 장관은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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