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홈쇼핑은 22일 제4기 시청자위원회 위원 10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청자위원회는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해 2017년 처음 만들어진 기구다. 언론·문화·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방송 프로그램을 자체 심의한다.
현대홈쇼핑은 공모와 검증 절차를 거쳐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를 포함한 10명의 4기 위원을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어 상품 정보의 정확성이나 방송 표현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시청자 의견을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반영해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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