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2023년 9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으로 KBS 제주 1TV '사운드스케이프 다큐멘터리 뮤트'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 생태계와 숲속 깊은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담아냈으며, 소리를 풍경 영상으로 전환한 시도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 TV 부문은 KBS 1TV '추적 60분 - 학살, 그 후 100년'과 MBC TV '다큐플렉스 - 백종원 시장이 되다'가, 지상파 라디오 부문은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를 다룬 TBN 충북교통방송 다큐 드라마 '궁평'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YTN[040300] '탐사보고서 기록 - 급발진, 액셀 vs. 브레이크'가 선택을 받았다.
방심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방심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있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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