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초저가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버터갈릭새우칩, 미니꽈배기, 버터콘, 재미있는 팝콘 등 리얼프라이스의 스낵 4종은 '2023 펜타워즈'(Pentawards) 식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인 펜타워즈는 패키지 부문에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제품들은 또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패키지 디자인 본상을 받았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이 제품들의 패키지 디자인을 재미 요소를 반영해 리뉴얼 한 바 있다.
디자인을 맡은 박수경 GS리테일 플랫폼디자인팀 디자이너는 '머리가 설 만큼 놀라운 맛'이라는 콘셉트에 웃는 어린아이의 캐릭터를 더해 직관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친밀감 높은 디자인 덕에 패키지 리뉴얼 전과 비교해 매출도 140%가량 증가했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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