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4∼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과일산업대전은 국산 과일 홍보의 장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전에서 국내 과수농가는 과일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는 우리 과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개막식에서는 대표 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경남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오성섭(59)씨가 대상을 받는다.
농식품부는 행사 기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과일을 전시하고 국산 신품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과수 농업인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지역별 대표 과일과 신품종 등을 시식 행사를 연다.
이 밖에 과일 요리경연대회와 쿠킹 쇼, 과일 도시락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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