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1천85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151척을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57억4천만달러의 135.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7척, 컨테이너선 29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30척,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9척, 자동차운반선(PCTC) 4척, 탱커 7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해양설비 1기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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