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웹소설 및 웹툰 공모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활용한 2차 창작 웹소설과 웹툰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공모작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총상금은 1억원 규모다.
접수는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다. 웹소설 부문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부문은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에서 투고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완성도, 독창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내년 4월 11일 총 20개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하 넥슨게임즈[225570]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는 "'블루 아카이브'는 2차 창작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식 세계관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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