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난민촌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산하 학교를 이스라엘이 공격, 약 3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수치는 외부 기관에서 별도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대가로 합의한 나흘간의 휴전이 오는 24일 오전 7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이스라엘은 여전히 가자지구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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