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서비스 종료…13년간 음악가 650팀 출연

입력 2023-11-24 08:46  

네이버 온스테이지 서비스 종료…13년간 음악가 650팀 출연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가 숨은 음악과 실력 있는 음악가를 발굴해 소개하는 '온스테이지' 서비스를 13년 만에 종료했다.
24일 네이버문화재단에 따르면 온스테이지는 지난 16일을 마지막으로 2010년 11월부터 매주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와 음악을 생방송 영상으로 소개하는 서비스 사업을 중단하고, 그간 출연했던 음악가들의 삽화를 제작해 전날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온스테이지는 대중에 알려질 기회가 적은 인디(소규모 예산으로 활동하는 회사) 음악가들에게 음원 발매를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음악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을 정착시켰다.
특히 판소리를 흥겨운 댄스 음악으로 재해석, 큰 인기를 끈 국악 밴드 '이날치'를 비롯한 음악가 650여 팀이 대중에 이름을 알릴 기회를 가졌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단은 "지난 13년간 다양한 라이브 영상 플랫폼이 생겼고, 누구나 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음악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었기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