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65주년 기념행사…태권도·무에타이·K팝·전통무용 공연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과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이 태국 방콕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에서 2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소프트파워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한태교류센터(KTCC)가 공동으로 이뤄졌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태국인들로 구성된 댄스팀 '더 스타즈'의 K팝 커버댄스, 한국 전통타악그룹 'In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한국과 태국 전통무용, 태권도와 무에타이 시범, 비보이·브레이크 댄스 무대 등이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식 체험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26일에는 한국문화원과 공연팀 등이 파타야의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불고기와 닭강정 등 한식을 대접하고 봉사 활동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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