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겨울철을 맞아 김장 김치를 나누는 활동이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CJ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2천400여곳에 김장 김치 85t(톤)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장 김치 나눔은 CJ가 2007년부터 진행한 행사로 계열사도 참여한다.
CJ는 또 10여 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0여명과 CJ 임직원 160여명이 참여한 김장 체험 활동도 한다고 전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축소된 임직원 김장 봉사를 확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지난 2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고창군, 고창군의회 등 4곳은 6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근 뒤 포장해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배달했다.
앞서 농심[004370]은 지난 23일 본사 소재지인 서울 동작구에 김장 김치 1천400㎏(약 560포기)와 연탄 3천장을 기부했다.
KT&G는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내 300가구에 김치 500포기를 전달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