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본도시락은 지난 여름방학 시즌 돌봄도시락 매출이 작년보다 23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판매량은 약 8만4천개로 3.1배 증가했다.
본도시락 매장 430여곳 중 29%가 돌봄도시락 납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월 매출에서 돌봄도시락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도시락은 지난 7월 돌봄도시락 메뉴를 10개에서 18개로 확대했다. 아이들의 선호를 고려해 햄야채볶음밥, 짜장, 카레, 스팸마요 등 메뉴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본도시락은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키움센터협의회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뿐 아니라 서울에 있는 144개 돌봄센터에도 돌봄도시락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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