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조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인 '제3회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8개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제조데이터 활용 플랫폼인 KAMP(캠프) 포털에 등록된 '열처리 품질보증 데이터셋'을 활용해 불량 방지, 품질 개설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8개팀을 입상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을 받은 왕십리분석혁명가들(한양대)팀은 설명 가능 인공지능(XAI)을 기반으로 열처리 공정에서 실시간 설비 이상 탐지 방안을 제시해 문제해결 독창성,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크로와상(성균관대), TAVANNA(타키온테크+고려대)팀이 받았고 우수상은 IoT(에스케이플래닛), 불량하냥(한양대 에리카)팀이, 장려상은 Absolute A(서울과기대), Meta3DP(메타3디피), NABIS(한양대)팀 등이 수상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