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분야의 규제과학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에서 '제7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식품 안전을 위한 규제과학적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식약처의 식품 안전 정책과 맞춤형 규제지원 체계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세포배양 식품· 환자용 식품(특수의료용도 식품)에 대한 규제과학의 역할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식약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합리적인 규제과학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규제과학 혁신포럼은 지난 2021년부터 바이오 헬스,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식의약 규제과학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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