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에 사용되는 1천여개 물품을 전국 구세군 모금 거점 330여곳에 무상 배송했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을 전국으로 배송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배송한 물품은 누적으로 1만여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의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도 2004년부터 구세군의 상징인 빨간 자선냄비 제작·후원을 해오고 있다.
구세군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종식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를 주제로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국으로 뻗은 택배 인프라를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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