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인 TBX 160여곳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잘못 장착된 타이어의 교체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상용차는 승용차 등 일반 차량에 비해 차체 중량이 무거워 주행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이 필수다. 권장 규격과 다른 타이어를 장착하면 안전 문제는 물론 연비가 낮아져 경제적 측면에서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가 지난 5월 진행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결과, 서비스에 참여한 상용차 고객의 약 40%가 타이어 가격 부담 등을 이유로 권장 규격과 다른 규격의 타이어를 장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장착 타이어를 교체하면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 만족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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