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통계데이터센터의 자료 제공 서비스 수수료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1일 통계데이터 서울중구센터에서 열린 이용자 간담회에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센터 이용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수수료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통계자료 제공 서비스는 원격접근 서비스와 센터 서비스로 구분된다. 서비스마다 요금이 별도로 부과되며 부과 체계도 기간제·정액제 등 다양하다.
통계청은 원격·센터 서비스 수수료 체계를 일원화하고 정액제 회원은 원격서비스와 센터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개편안은 이달 중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되며 1월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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