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스트리아 스파 브랜드 '수잔 카프만'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일부터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선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는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의 오프라인 매장과 SSG닷컴, 네이버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수잔 카프만은 동명의 창립자가 2003년 자신의 이름을 따 발매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연주의 뷰티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잔 카프만 독점 유통함으로써 수입 뷰티 브랜드를 22개로 늘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고 해외 유망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성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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