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김계약 주임'을 도입해 계약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고 6일 밝혔다.
소진공의 내부 계약업무 규정과 매뉴얼을 학습한 김계약 주임은 법령 및 업무절차 등 계약업무와 관련된 내부 직원들의 질의에 대해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신해 답변하고 있다.
소진공은 "계약 업무는 국가계약법과 내부 지침 등 8개 이상의 법령에 대한 숙지가 필요해 법령 해석 및 업무 절차에 대한 문의가 많았지만, 계약 전담 인력은 2명에 그쳐 문의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김계약 주임을 도입해 문제 해소에 나섰다"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