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이 없었다면 자신도 재선 도전을 단념했을 수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만약 트럼프가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았다면 내가 출마했을 것으로 확신을 못하겠다"면서 "우리는 그가 이기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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