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무역적자가 수출 감소 영향으로 증가했다.
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43억달러로 전월 대비 31억달러(5.1%) 증가했다.
수출이 2천588억달러로 전월 대비 26억달러 증가한 반면 수입이 3천230억달러로 전월 대비 5억달러 늘어 적자 폭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미 무역 적자는 지난해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 9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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