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093050]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는 베트남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글로벌 2호점 매장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베트남 호찌민에 첫 글로벌 매장을 연 마에스트로는 지난 1년간 베트남 내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하노이로 지역을 확장했다.
LF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호찌민 매장은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누적 매출 기준 약 40%가 수트 재킷 품목"이라고 말했다.
LF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하노이에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 매장을 처음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