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 개선을 추진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이번 인증 유지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5년 말까지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5월 'CCM 선포식'을 개최한 뒤 전사 고객 서비스(CS)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CS 실천 매뉴얼을 개발했다. 지난달에는 3개로 분리 운영되던 콜센터를 통합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소비자중심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활동들이 'CCM 인증'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전 임직원이 하나 돼 소비자중심 경영활동을 확산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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