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올해 아동 안전 활동에 공헌한 시민 영웅을 찾아 '2023 BGF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BGF 아동안전시민상은 각종 사고와 위험에서 아동의 안전을 지킨 시민들의 선행을 알려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올해는 대전 요금소 인근 고속도로에서 맨발로 뛰어다니던 실종아동을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나병건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 사회혁신 프로젝트팀 '파동'도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BGF리테일은 아동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는 등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수상자들은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는 감사한 시민영웅들"이라며 "BGF리테일도 지속적으로 사회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며 '고객과 사회의 좋은 친구'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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