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천800여개 전통시장·상점가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 행사인 눈꽃 동행축제에 동참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100명씩 7일간 7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충전식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같은 기간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누적 구매 금액이 1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충전식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3만5천원 이상 구매 시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이 한 달에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한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구매 한도가 종이 온누리상품권은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충전식 온누리상품권은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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