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플레이몽키와 어린이 대상 콘텐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몽키는 지난 7월 LGU+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만 5~9세에게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LGU+는 아이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가진 콘텐츠를 플레이몽키에 제공하고, 플레이몽키는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 콘텐츠 시청을 지원한다.
양사는 각 서비스를 활용한 결합 요금제 출시 등 공동 프로모션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플레이몽키를 통해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