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 5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기후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해 기술 세션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제19차 아태기술이전센터(APCTT) 운영이사국 총회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APCTT 참여 11개국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등 관계자 1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기술 세션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 리빙랩'을 주제로 열렸으며 성지은 STEPI 선임연구위원이 한국의 리빙랩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송종석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플라스마 기술 활용 방안을 제안했으며, 원종화 포어시스 대표는 해양쓰레기 통합 설루션에 기반한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진출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APCTT는 ESCAP 산하 기구로 아태지역 중소기업 기술이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은 2014년부터 APCTT 운영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