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무인항공기(UAV) 지원과 관련, 이란 국적자 6명과 법인 5곳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추가 대상자는 모두 러시아에 제공된 이란산 드론의 개발·생산에 관여한 업체와 최고경영자(CEO) 등 고위 인사다.
제재 명단에 추가되면 EU 27개국으로의 입국이 금지되며 EU 역내 자산이 동결된다. EU의 개인 또는 법인과 금융·무역 거래를 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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