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이 오는 14일 업계 최초로 미국채30년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미국채30년커버드콜(합성) ETF'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월 배당을 추구하며, 미국의 '아이쉐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ETF'(TLTW)와 유사하다. 기초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LT) 2% OTM Covered Call Index'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에 'TLT'로 잘 알려진 미국 상장 ETF의 구성 종목인 잔존만기 20년 이상의 미 국채 40개 종목과 해당 ETF의 콜옵션으로 구성된 커버드콜 지수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기초자산인 미 국채 30년물에서 발생하는 쿠폰이자와 매달 발생하는 콜옵션 프리미엄으로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총보수는 연 0.25%이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편입할 수 있다. 환차익 및 환 손실은 ETF 성과에 반영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