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행사…"한국시장 적극 공략…고연산 제품 지속 출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윈스턴스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파클라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껏 주로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일부 유통망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으나, 앞으로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고연산 제품 등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안 맥윌리엄 글렌파클라스 글로벌사업총괄은 이날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한국 위스키 시장 역시 격변기를 맞고 있다"며 "오랜 전통을 가진 글렌파클라스만이 선보일 수 있는 고연산 에디션을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렌파클라스는 스코틀랜드의 그란트 가문이 5대째 경영해 온 브랜드로, 현재 80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글렌파클라스 105, 글렌파클라스 15년·30년 등이 있다.
공식 수입사인 윈스턴스 코리아의 이형복 대표는 "한국만의 스페셜 에디션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동시에 소비자들이 편의점, 바 등에서 제품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마케팅을 강화해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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