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 게임사 엠게임[058630]이 약 29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주당 배당금은 150원, 배당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엠게임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배당 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엠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흥행이 성장을 견인하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73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권이형 대표는 "안정적인 배당 유지와 점진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경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게임은 이번 결정이 창사 이래 첫 현금배당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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