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 우수 학교를 8곳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학교 대상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선정됐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천원의 아침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한식 메뉴와 쌀을 활용한 간편식 메뉴를 동시에 제공했고, 사업 홍보를 위해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목포대, 중앙대 서울캠퍼스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순천향대, 가톨릭대, 가천대, 인천대, 경희대 서울캠퍼스가 각각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층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돼왔다.
학생이 한 끼에 1천원을 내면 정부가 1천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국 144개 대학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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