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감축…도서관서 확장현실 체험

입력 2023-12-13 06:00  

사물인터넷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감축…도서관서 확장현실 체험
국토부, 국가시범도시에 필요한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공모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수 있는 혁신기술·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시범도시 사업은 혁신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세종시 5-1생활권과 부산 에코텔타시티 두 곳이 대상이다.
정부는 이곳에 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공공서비스 구축과 실증을 진행하는 한편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사업을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사업은 ▲ 스마트인프라 ▲ 교통·물류 ▲ 헬스·교육 ▲ 에너지·환경 ▲ 안전·생활 5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이 중 지정 공모 과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시스템 실증사업(부산 스마트빌리지)과 확장현실(XR)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실증(세종시립도서관) 두 건이다.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확장현실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각각 이용하거나 두 기술을 혼합한 것을 뜻한다.
기업이 제안한 혁신 기술 실증과제 5건에 정부가 총 9억원(과제별 최대 2억원)의 실증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기업은 컨소시엄 형태(지분 30% 이내)로만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발표하며, 선정 과제의 실증은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