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풀무원의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 사업권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이다. 신규 수주한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탁급식에 이어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 사업 확장에도 주력하면서 인천공항 라운지, 공주휴게소(양방향), 덕유산휴게소 주유소(양방향) 등의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현재 인천공항, 김포공항, 리조트 등에서 34개의 컨세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 양평, 함안휴게소 등 전국 25개의 휴게소도 운영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컨세션 사업(휴게소 포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6.6%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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