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비-로보틱스는 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제작사인 치타모바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로, 배달의민족 서빙로봇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치타모바일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비-로보틱스와 협업, 자회사 오리온스타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배민로봇의 국내 생산과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오리온스타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서빙로봇 시장을 선도하며 업계 표준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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