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서울은 동계 성수기를 맞아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21회에서 23회로 확대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증편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은 증편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일본 케이세이 그룹과 제휴해 공항에서 도쿄 시내를 오가는 특급열차 '스카이라이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속되는 엔저 현상 속에 일본 노선의 예약률이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도쿄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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