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라인 넥스트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4천만 달러(약 1천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아시아 블록체인 및 웹3 업계에서 올해 최대 규모라고 회사가 전했다.
라인 넥스트는 자금을 활용해 '웹3 대중화'를 목표로 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장과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 고영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며 "이 기회를 통해 웹3 대중화를 실현하고 사용자가 디지털 상품의 가치를 소유하는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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