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이른바 '탈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술탄 아흐메드 알자베르 COP28 의장은 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총회에서 2주간 마라톤 협상을 통해 마련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COP28은 애초 전날 폐회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합의가 늦어지면서 하루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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