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출산 가구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가구에 매달 데이터 5GB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5세대 이동통신(5G)·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이용자 중 자녀 나이가 24개월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홈페이지 1대1 문의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증빙하면 되며, 자녀 1명당 부모 1명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4월 발표한 '온 국민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회사는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 요금제 4종, 다이렉트 중간 요금제 2종, 청년 요금제 13종,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 9종,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데이터를 1GB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 '너겟'도 10월 선보였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전무)은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고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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