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올해 11월까지 8천437억원의 국내 원외 처방 매출을 달성하며 6년 연속 1위가 유력하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 이 같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것이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이런 성과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 등 자체 개발한 제품의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출 수익을 지속해서 혁신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한국형 R&D 선순환 모델'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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